영어 학습법 상담실

영어 독해 관련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kcj6678 | 작성일: | 조회: 784
안녕하세요.
최근 영어 독해에 있어서 큰 고민이 생긴 고3 학생입니다.
제가 예전에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 영어의 구조나 문법에 관심이 많았어서
구조나 문법적인 부분은 부족한점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모의고사에서 문법문제는 거의 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2때까지는 줄곧 1등급을 받아왔는대요,
고3이 되서 모의고사를 치니까 점수가 20점 가까이 떨어지는겁니다.
심지어 EBS수능특강 문제들도 풀어보니 엄청나게 틀려대구요.

그 이유를 나름 분석 해 보았더니
저는 추상적인 문장에서는 영어를 영어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예를들어서 글이 '스마트폰의 중독성'에 관련된 주제라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이미지화 시키면서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입니다.
굳이 한국말로 해석하지 않고 영어->영어로 바로바로 이해를 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가 어느정도 쉽게 되는 편이구요.
그런대 추상적인 문장에서는 머리속에서 형상화가 전혀 안되고, 영어 그대로 받아드려지지 않아서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바로바로 이해를 해야하는데 눈알 굴리면서
한국어로 '번역'을 하게 되고, 결국은 문장 이해를 못하게 됩니다. 게다가 모르는 단어까지 나오면 더 골치아파 지구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Some psychologists believe that insight is the result of a restructuring of a problem after a period of non-progress where the person is believed to be too focused on past experience and get stuck이라는 문장이 있다고 칩시다.
저는 이 글을 읽을때 이렇게 읽었습니다.
'몇몇 심리학자는 믿었다. 통찰력은 restructuring...(structure가 건설하다니까 re가 붙으면 재건설이겠지?)재건설의 결과라고. 문제의. 기간후에 (progress에 non이 붙었으니까 비진전이라는 뜻인가? 대채 무슨뜻이지??)비진전의. 비진전에서 사람들은 믿어진다. 너무 집중되어 있다고 믿어진다. 과거의 경험에. 그리고 박혀있다.'
이렇게 해석하고나면 머리에 남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문장을 2번 3번까지 읽고, 그걸 한국어 어순에 끼워 맞춘 후에 내용을 이해합니다.
그렇게 해도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태반이구요...
Some psychologists believe that insight is the result of a restructuring of a problem after a period of non-progress where the person is believed to be too focused on past experience and get stuck이 문장 그대로를 받아드려야 하는대 그게 안됩니다.

1.어떻게 하면 추상적인 지문도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2.제가 영단어와 한국어를 1대1대응 시키면서 외운것도 문제가 되었던걸까요??

감사합니다.
admin | 2018.06.25
우선 답변이 늦어서 죄송하구요,

2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1. 장점과 단점은 하나의 덩어리다. 이쪽에서 보면 장점이지만, 다른 쪽에서 보면 단점일 수 있다.

2. 사람은 자신의 장점에 기대는 경향이 있다.(장점을 극대화 시킨다고 볼 수 있기에 나름 효율이면서 자연스럽다.)

질문 주신 분은 기본적으로 독해능력이 뛰어날겁니다. 영어뿐 아니라 국어성적도 좋을거에요. 추론하는 능력도 있구요. 이런 장점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어서 영어문장 독해시에도 적극적으로 추론을 할려고 할겁니다.

restructuring...(structure가 건설하다니까 re가 붙으면 재건설이겠지?)

이런식으로 structure라는 단어를 아니, restructuring의 의미를 유추해 버립니다.

물론 독해시 이런 유추는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동사의 경우에는 유추하기 보다는 사전을 찾아봐야 합니다. restructuring 동사가 명사화된 형태이고 의미상의 목적어(problem)도 있는 상태이니 이런 단어는 사전을 찾아봐야 합니다.

동사의 경우 유추할 수 있는 단어들도 사전을 찾아봐야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동사 뒤의 패턴(목적어가 오는지, 목적어가 온다면 어떤 형태로 주로 오는지 등)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

2. 동사의 정확한 의미(1:1 대응으로 대충 아는 이상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명사는 사전 찾아보면 독해의 리듬이 끊기니 유추하면서 넘어가도 되지만, 동사의 경우에는 잘 모르면 바로 사전을 찾아보면 됩니다.

그리고 영어에는 어울리는 단어 조합이 있습니다.

... restructuring of a problem ...

이런 예문속에서 restructuring 과 problem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이구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콜로케이션이라고 하는데, 특히 동사와 명사는 어울리는 조합이 있습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restructure 예문을 찾아보면

restructure the cabinet(내각을 재구성하다)

restructure an organization(조직을 재구성하다)

이런식으로 restructure 다음에 건설할 건물 같은게 오기 보다는 추상명사가 옵니다. 그러니 restructure의 목적어로 추상명사쪽이 어울리구나...이런걸 체크할 수 있죠. 그러니 사전을 찾아 봐야 합니다.

보통 어휘는 독해 많이 하다보면 느는데, 동사는 사전을 많이 찾아봐야 늡니다.

한줄로 답변 드리면, 동사는 유추하지 말고, 사전을 찾아야 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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